약학대학 및 약과학연구소, 지역소재 제약·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최상은)과 약과학연구소 (소장 변영주)는 세종시 소재 제약바이오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한국콜마(대표 최현규)와 혁신신약개발 공동연구와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속적으로 체결하였다.
지난 1월 20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의 업무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에서는 약학대학 최상은 학장, 약과학연구소 변영주 소장, 이은희 교수, 이기용 교수가 참석하였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는 중앙연구소 최연웅 소장, 하대철 팀장, 송희용 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되어 최근 5년간 연 매출이 2,000억원에 이르는 전문치료제와 개량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중견 제약기업이다.
1월 30일에는 한국콜마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최상은 학장, 변영주 소장, 이기용 교수가 참석하였고, 한국콜마에서는 박병준 소장, 김유아 팀장, 이나영 책임연구원, 오경언 선임연구원이 참석하였다. 한국콜마는 1990년에 설립되어 최근 5년간 연 매출이 1조 3천억을 상회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다.
변영주 약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지역 소재 제약바이오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면역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개발과 노화 제어 신소재 개발 등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약개발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은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약학분야 100위 이내 순위에 기록하고 있고, 고려대학교 약과학연구소는 2019년부터 교육부지정 중점연구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