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성과지표 및 산학협력 활동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인정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차평가는 핵심성과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와 지산학협력 활동 등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로 진행됐으며, 세종LINC3.0사업단은 2차년도 성과와 3차년도 계획 내 다양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차년도에 비해 정량 및 정성 모든 부분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지역기반 산학협력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며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수의 지역기반 성과들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추가 예산도 대폭 확보했다.
구체적인 평가 의견을 보면 △산학협력중장기 발전계획 및 특화분야 중심의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계획 △고려대 세종캠퍼스만의 특화 지산학협력 브랜드로 전체 학과가 참여하는 기업협업미니센터(이하 ICMC(Industry Club Mini Center) 운영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및 중대형 기술이전 실적 △지역(RIC), 혁신(IIC), 글로벌(GIC) 등 3개 특화 공동체 밀착형 파트너십 확대 등이 차별화된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준비를 위해 2차년도에 강조된 지역협력 부분에서는 △지자체 발전 전략과 연계한 ICC 및 학과 기반 ICMC의 연합을 통한 ICC 운영 △지산학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지자체와 연계한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역기업 대상 뉴스레터 정기홍보 등 지역기반 산학협력 강화 △지자체 협업 중점 추진을 위한 지역혁신협력센터 신설 등 지역혁신전략의 충실한 이행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2차년도 핵심성과지표 중 모든 성과지표 초과달성 및 자율성과지표 달성도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계획 부분에서도 산학협력단 기능 강화, 인력양성 개선 방안, 성장단계별 예산 수립 계획 등 준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LINC3.0사업단 김영 단장은 “이번 성과는 1차년도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환류로, 사업 2차년도가 요구한 지역기반 산학연 협력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전력질주한 결과”라며 “우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3차년도 또한 성공적 사업수행으로 2025년 시작되는 RISE 체계로의 연착륙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