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유관기관-관내 3개 대학-6개 스타트업 참여

창업 인재양성 특화프로그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 사업단 산하 ICC 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는 8월 27일부터 3일 간 ‘3개 대학 X 지역기반 스타트업 ONE TEAM Challenge Project’를 진행했다. 이는 글로벌 초연결 ICC 인재양성 특화 프로그램으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유기적 협력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세종시 유관기관 및 대학 BI 추천 우수 스타트업으로는 △유스템(유태균 대표) △핸디팜(차돌 대표) △버추얼브라더스(노성언 대표) △델타에듀(이선화 대표) △핏리에버(오준상 대표) △마싯지우(김지우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창업 기초 이론과 비즈니스모델(BM) 이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의 기본 개념과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실질적인 문제를 탐구하며 창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챗GPT를 활용한 기업 활동에 대한 집중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챗GPT를 이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 마케팅 자료 작성, 시장 조사 및 분석 등 실무적인 창업 활동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기업의 비전과 제품 아이덴티티와 연계된 해결 방안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이 준비한 발표 자료를 보완하고,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심사위원들은 팀별로 피드백을 제공한 후 우수한 성과를 낸 팀들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했다.

 

ICC 총괄센터장 유재현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대학, 스타트업이 협력할 중요한 기회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