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명정보공학과 이태하 대학원생, 이규도 지도교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이태하 대학원생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 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두 가지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최우수 및 우수 발표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이태하 대학원생은 생명정보공학과(학과장 이규도) 대학원의 생체나노공학연구실(BiNeLa, 지도교수 이규도) 소속이다.
한국센서학회(Korean Sensor Society, KSS)는 센서 및 관련 기술 분야에서 연구와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국내 주요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센서 기술을 중심으로 15개 분야의 구두 발표 논문이 모집되었다. 또한 ‘한국센서-대한기계학회 IT 융합 세션’을 비롯하여 학문 후속 세대의 구두 발표를 위한 ‘Young Scientist Forum’, ‘Poster Session’ 등의 학술 행사도 마련되었다.
이태하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바이오센서 분야 Poster Session’에서는 최우수상을, ‘Young Scientist Forum’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모세관 현상을 기반으로 아밀로이드의 분해 정도를 빠르게 판별하는 기술(Quantifying Amyloid Proteolysis via Capillary Flow)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나뭇잎의 탈세포화를 통해 혈관과 유사한 스캐폴드를 제작하고, 아밀로이드가 혈관 내에 쌓이는 현상을 연구한 기술(Decellularized Leaf Scaffolds for Studying Vascular Amyloidosis)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BK21과 ITRC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과제명은 ‘멀티모달 생체데이터 활용 초거대 AI 기반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기술 개발(IITP-2024-RS-2023-00258971)’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