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세종 자원순환 그린(Green)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Zero Waste Week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와 지산학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첫날인 23일에는 ‘탈(脫) 1회용품’ 이벤트로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커피 증정 행사와 다양한 자원순환 활성화 콘텐츠 제공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실천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24일에는 세종 자원순환 그린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서포터즈들은 카페, 블로그,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1회용품 저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ESG 관련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활 방식에 대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현 세종LINC3.0사업단 부단장은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