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 사업단(단장 김영)은 K-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 마음대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9월 25일과 10월 10일, 문화스포츠관 208호에서 미디어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K-콘텐츠 트렌드를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진로와 취업을 모색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영상대 박철진 교수는 AI가 제작한 영상과 실제 제작된 작품을 비교하며 영상 콘텐츠 트렌드 변화를 예측했다.
동아 뮤지컬 콩쿠르를 창설한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이종원 차장은 공공기관, 기업, 미디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의 취업 전형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친숙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통합 콘텐츠 1위 ENA 소속 김종래 PD와 최종훈 PD는 OTT 시대의 트렌드 분석 및 K-POP 콘텐츠 기획 과정과 현재 방송 중인 케이팝업 차트쇼의 생생한 제작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경찰 24시와 먹거리 X파일로 잘 알려진 채널A 강성욱 국장에게서는 풍부한 기획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특강 시리즈를 기획한 문화창의학부 김광훈 교수는 "K-콘텐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과 학계, 현장이 협력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