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연결 ICC 지산학협력 인재양성 특화 프로그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 사업단(단장 김영) 산하 ICC 총괄센터(센터장 유재현)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제2회 지역문제해결 콘텐츠 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 LINC 3.0 사업단, 한국영상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관내 대학 LINC 3.0 사업단과 지역 유관기관 간의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인재양성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우리 동네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산업 제고 아이디어 도출 및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목표와 범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3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9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의 '메이킹 캠프'로 시작했다. 이 캠프에서는 팀별로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지는 9월 23일(월)~10월 11일(금) 3주간의 제작 기간 동안 팀별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주 1회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또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2일간 '전문교육'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토)에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최종 제작된 미디어 콘텐츠를 시연하고 심사, 시상식이 진행되며 3주간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유재현 ICC 총괄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더 발전된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지원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지역 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발전과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