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건강하게
20203903** 글로벌경영전공 신*호
'내 관절이 어때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너무 즐겁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컵타에 있어서 '곤드레만드레'라는 노래를 모르시는 어르신분들이 있어서 그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안무를 재미있게 구성하고 다른 봉사자분들도 열정적으로 진행하셔서 모두가 활기차게 봉사에 임했다고 느꼈습니다. 봉사를 진행하며 내심 모두가 해당 안무를 정확히 맞춰서 진행하도록 내가 옆에서 성실히 가르쳐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손이 느리신 어르신도 계셨고, 한 발짝씩 느린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모두가 해맑고 너무 즐겁게 하셔서 안무를 정확히 따라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내 관절이 어때서' 봉사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내 관절이 어때서' 봉사활동의 목적은 물론 안무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 중 하나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학생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이 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