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25일, 3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 2층에서 ‘보태니컬 아트 꽃담음展’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세종평생교육원(이하 세종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세종평생교육원 보태니컬 아트 강좌 3기 전문가 과정에 있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로 구성됐다.
세종평생교육원 임수연 강사의 지도하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꽃, 담음'이라는 주제 아래, 가을을 맞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보태니컬 아트란. '식물(학)의'라는 뜻을 가진 보태니컬(Botanical)과 '미술, 예술, 회화'의 뜻을 가진 아트(Art)의 합성어로 식물을 특징을 살펴 미학적으로 표현한 식물 세밀화·꽃 드로잉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전시를 감상한 조아영(문화콘텐츠전공 18) 학생은 “먼저 잘 몰랐던 보태니컬 아트라는 장르를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꽃을 주제로 한 전시여서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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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홍보기자단 취재 김혜나, 사진 이재호·고려대학교 세종평생교육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