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는 전문인재 양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시장, 정부정책을
반영한 융복합 학제 완성
미래모빌리티학과
모빌리티법(법률 제19381호)에는 모빌리티(Mobility)를 “사람 또는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행위, 기능 또는 과정으로서 이와 관련한 수단, 기반시설 및 일련의 서비스를 통하여 확보할 수 있는 수요자 관점을 고려한 포괄적 이동성”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미래모빌리티는 도시화에 따른 도로교통의 안전, 효율성, 환경, 경제성 문제를 해결을 위한 핵심 분야로서,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반기술의 진보와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의 형성에 따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중앙과 지방정부는 ICT와 모빌리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모빌리티 비전과 정책 로드맵을 여러 차례 제시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법>과 같은 법제정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상용화를 촉진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본 학과의 소재지인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사업>,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등 모빌리티 사업과 R&D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계의 경우, 완성차 및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함께 AI∙SW에 대한 기술수요가 높아지고, 새로운 도로교통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본 학과에서는 단일 학문 분야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한 융복합 미래모빌리티 학제를 정립함으로써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시장, 정부의 정책 트렌드를 교육과정에 녹여내고자 합니다. 기존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토목공학 등이 IT, 완성차 산업, 건설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였을 때, 미래모빌리티와 같은 융복합 학제가 이들 분야에 불러일으킬 사회경제적 효과는 지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년부터 본 학과는 RIS 대과제 수행학과,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자율주행시스템 융합전공 주관학과,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인력양성 책임학과로서 지자체-기업-대학 간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변화무쌍한 모빌리티 생태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