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의학부는
창작예술로서의 문학과 학문으로서의 문학연구가 유기적으로 맺어지고 상보적으로 활용되도록 설치한 학부이다.
문학작품의 실제적인 관찰과 분석을 통한 올바른 창작교육을 토대로 깊이 있는 안목과 자질을 갖춘 창조적인 작가를 길러내는데 학과의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문학과 문화의 새로운 전개에 기여할 기초적이고 보편적인 자질을 기르고 창작적 수련을 쌓아가는 곳이 문예창작학과인 것이다.
1998년에 신설된 우리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는 현재 문단에 등단한 학생을 비롯하여 각종 현상문예를 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신입생들이 입학하여 면학에 힘쓰고 있다.
현재 문단에 등단한 학생을 비롯하여 각종 현상문예를 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이 입학하여 면학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이론과 치밀한 창작실기 수업을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연마할 뿐만 아니라, 정규 수업 외에도 분야별 창작 소모임을 통해 역량을 쌓고 있으며, 학과에서도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매학기 문학기행을 통해 선배 문인들의 흔적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매년 가을 예술제를 열어 학생들의 예술 혼을 일깨우며, 창작문집인 글눈을 통해 재학생들의 성과물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아주고 있다.
2007년부터는 학과 명칭을 현재의 이름인 미디어문예창작학과로 개칭하였다. 순수 문예창작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공연제작 관련 강의를 개설 및 보강하여 최근 미디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는 등 커리큘럼을 능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작과 연구에 관심이 있는 경우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좀 더 깊이 있게 학업을 지속한다. 대학 재학 중 또는 대학원 진학 후 등단하여 시인, 소설가, 극작가, 비평가로 활동하는 졸업생이 다수 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거의 모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그만큼 졸업생들의 취업 방향도 다양하며 취업 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다수가 광고계열, 출판계열, 방송계열로 진출하며, 이 밖에도 영화감독, 프로듀서, 게임기획자, 웹툰 작가, 교직원, 노무사 등 졸업생들의 직업은 매우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