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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기계융합공학과 학과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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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산업의 기간 기술인 전기전자, 컴퓨터, 기계 분야는 칸막이가 점점 사라지고 창의적 융합에 의한 기술의 재창조가 미래 산업의 원천이 될 것임을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려대학교 전자•기계융합공학과는 이런 학문 분야의 전문지식을 충실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각 구성원이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올바른 윤리관과 공정한 직업관을 갖춘 지각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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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기계융합공학이란 어떤 학문인가요?
- 전자•기계융합공학은 기계·전기전자·컴퓨터 전문지식이 융합된 복합학문 영역으로서, 대부분의 공학이 그러하듯, 인간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하고 기여할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반도체장비, 미래 모빌리티와 전기차, 지능형 로봇, 첨단 의료기기 등 정밀 제어 시스템은 물론이고 각종 항공기, 선박, 플랜트 등 경박단소에서 중후장대형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전자기계융합공학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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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전자•기계융합공학과 전공의 강점은?
- 우리 전자·기계융합공학과의 첫 번째 강점은 무엇보다 다재다능한 공학역량을 배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학 분야와 기계공학 분야를 동시에 섭렵하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적 역량을 갖출 수 있고 새로운 문제를 접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두 번째로는 졸업 후 진출분야가 대단히 넓다는 것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제조 산업 영역과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으므로 어디서든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80%가 넘는 높은 졸업생 취업률은 물론이고 취업의 질이나 취업자 만족도가 높은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우리 학과만의 높은 학구열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기계융합공학은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지만, 4년 동안 심도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서 자신들의 역량을 갈고 닦아 가는데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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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전자•기계융합공학과의 기대되는 성과는?
- 고려대학교 전자·기계융합공학과는1989년 개설된 이래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고 이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선두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매년 60-70명의 학부 졸업생을 배출해왔으며 이들 대부분이 유명 기업체와 국내외 유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어 학과의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지원 사업인 RIS사업, 반도체특성화사업, 대학특성화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어 학생들이 교과 및 비교과 분야에서 더 많은 재정적 지원과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반도체 및 스마트센서,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유수 대학원에만 지원하는 BK21사업에 선정되어 양질의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전자·기계융합공학과로 위상을 굳건히 하기위해 미래지향적 학부교육과 수월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구체적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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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전자•기계융합공학과 학생을 위한 조언?
- 학우들 사이에서 전자·기계융합공학과를 표현할 때 '지랄'(지성(知性)과 발랄(潑剌))맞다고 합니다. 배우는 양이 많아 힘들기로 유명하지만 그 만큼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과의 특성을 매우 잘 나타내는 자부심의 표현입니다. 학업량이 많은 만큼 높아진 개인 역량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세우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졸업생에 대한 평판도도 높습니다. 배움에 뜻이 높고 매일매일 꿈을 만들어 가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