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영대학원
고려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舊 경영정보대학원)은 시대를 선도하는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되었는데, 세종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수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먼저 설립된 대학원이다.
본 대학원의 석사과정에는 경영관리, 경영정보, 국제경영, 조직관리, 회계금융 등 5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2020년에 새로이 창업학이 추가되어, 총 6개의 전공 분야가 운영되고 있다. 창업학을 제외한 5개 전공의 경우 학생은 기본적인 경영학 과목을 이수한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년 9월에는 경영정보대학원에서 창업경영대학원으로 대학원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하였다.
지금까지 본 대학원 졸업생은 2022년 8월 현재 1,379명에 이르며, 이들의 지역별 분포는 대전, 청주, 천안 지역 외에 서울, 경기 지역이나 멀게는 부산, 경남, 호남 지역에까지 이르고 있다. 졸업생들은 소속 조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교우 조직을 결성하여 활발하게 인적인 네트워킹도 하고 있다.
본 대학원 재학생의 직업분포를 살펴보면, 중견 기업체의 최고경영자가 40%, 회사원 40%, 기타 20%(공무원 등) 를 차지하고 있다. 전공을 위한 요건으로는 소정의 교과목 이수 외에 졸업논문이 있다. 졸업이수 학점 외에 추가로 2개(4학점)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졸업논문 제출을 면제 받을 수도 있다.
본 대학원에서는 학문의 연마 외에도 원우회 중심으로 인적유대를 강화 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봄, 가을에 열리는 체육대회, 정기 고연전 참가, 등산이나 골프대회, 송년회 행사 등을 통해 고대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며 선후배 교우들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