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제2의 창학,
'창의교육-실용연구' 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배움터
개척하는 지성의 산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GLOBAL RESIDENCE CAMPUS
한국학연구소장 이창민
안녕하십니까. 제14대 한국학연구소장 이창민입니다. 21세기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식정보의 확산 속에서 인문학은 그 중요성을 재차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학연구소는 1986년 11월 개소한 후 민족문화와 세계문화의 접합, 한국과 세계의 발전적 관계 정립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인문학 연구를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특히 ‘한국학 연구의 세계화’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다양한 학술 교류 및 학술 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학연구』 발간을 비롯하여 중대형 연구과제 수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한국문화 강좌 및 강연회, 지역문화의 발굴 및 수집 등의 연구소 활동은 우리 연구소의 연구 역량과 학술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역대 소장님을 비롯한 연구교수, 연구원 등 한국학연구소의 모든 구성원이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이제 한국학연구소는 지난 30여 년 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연구소 활동을 바탕으로, 다문화 시대의 문화다양성 확보,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인문학의 변화와 기여를 이루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소 활동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학 연구의 범위를 넓히고 국제적 확산과 소통에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연구소 문호 개방을 통해 많은 연구자들의 실제적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국내외 학술단체 및 학회, 연구소와의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한국학 연구의 구심점으로서 위상와 역량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식정보화 시대,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인문학 연구 모델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학연구소가 국내외 한국학 연구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